대한산업공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기화 되는 코로나 19 속에서 비대면 수업과 회의 등으로 대한산업공학회 회원님들의 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산업공학에 대한 열정으로 학업, 연구 및 국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시는 회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올해 추계학술대회는 처음으로 대면 및 비대면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진행됩니다. 코로나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언택트(untact) 시대가 도래하면서 온라인 물품 및 관련 물류의 급증으로 인한 기업들의 성장은 코로나 이후의 뉴 노멀(new normal) 트렌드를 창조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동선 관리, 원격 수업, 배달 플랫폼, 마스크 공급망 관리 등은 모두 산업공학과 밀접하게 연결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활용한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미래 산업을 선도하며 산업의 성장과 혁신의 동력을 창출하는 산업공학은 새로운 시대에도 그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대한산업공학회 회원 여러분과 이를 후원해주신 많은 기업회원 및 협찬 기업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조직위원장을 맡아 주신 안재경 조직위원장님 및 조직위원회 위원, 이동호 학술부회장님을 포함한 학술본부 이사진에게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기조강연 발표를 해주시는 KT의 구현모사장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주시는 학계 및 산업계 인사 분들로부터 산업공학이 대한민국의 산업 및 경제 발전의 동력을 제공하는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회원 여러분 모든 분들과는 만나지 못하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만약 코로나 19가 이른 시일 내에 해결된다면, 내년에 개최될 2021년 춘계 학술대회는 봄의 정취가 만연한 제주도에서 개최될 것으로 차기회장님과 상의하였습니다. 내년 춘계학술대회는 많은 회원님들을 꼭 오프라인으로 만나 뵙기를 기대하며,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 드립니다.

2020년 11월 대한산업공학회장
문 일 경

대한산업공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사태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대한산업공학회 2020년 추계학술대회에 적 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는 우리사회를 급격하게 변화시켜 이제 비대면 온라인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러한 뉴노멀 상황에서 산업공학적 혁신을 통한 발전을 모색하고자 “언택트(Untact)시대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과 산업공학”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은 단지 제품이나 서비스 분야의 디지털 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 마케팅부터 운영관리프로세스, 조직문화, 비즈니스 모델 까지 기존 조직의 모든 분야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혁신은 조직 내부와 외부에서 생 성되는 데이터에 기반하기 때문에 전통적인 산업 분류에 속하지않은 ‘데이터산업’이 급부상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기계공학은 기계산업을, 전자공학은 전자산업을, 화학공학은 화학 산업을 자신들의 모태산업으로 삼고, 주도해 왔습니다. 이제, 우리 산업공학이 데이터산업 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합니다. 기조연설을 해주실 KT의 구현모대표께서도 산업공 학을 전공하셨고, KT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진두 지휘하고 계십니다. 산업공학 졸업생 들도 데이터를 다루는 다양한 분야로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산업공학이 데이터산업을 주도하는 학문분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논문 발표는 온라인으로, 경진대회 및 정기총회는 대면 방식으로 개최됩 니다. 학회 최초의 전례 없는 새로운 시도입니다. 이로 인해 다소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회 원 여러분들께서 널리 양해해주셔서 활발한 토론과 유용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학술대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를 성심껏 준비해 주신 모든 조직위원님들과 본 학술대회를 위해 많은 지원해 주신 후원 기업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함께, 우리 회원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시 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1월 조직위원장
안재경